농촌 의원들, 쌀 비준 처리 합의 반발 _시스템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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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이 쌀 협상 비준안을 오는 23일 본회의에 상정하기로 합의하자 농촌 출신 의원들이 이에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열린 우리당 최규성 의원과 한나라당 홍문표 의원, 민주당 한화갑 의원, 자민련 김낙성 의원,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 등 농촌 출신 여야 의원 5명은 오늘 국회에서 간담회를 열고 23일 본회의장에서 쌀 협상 비준안 처리를 저지하기 위해 의장석 점거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또 정부와 국회, 농민단체로 구성된 3자 협의기구를 마련해 농업회생대책을 논의한 뒤 쌀 비준 동의안을 처리해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이들은 지난 15일 열린 전국농민대회에서 다친 농민들을 위로 방문하는 한편 구속된 농민과 관련해 변호인단을 구성하고 법무장관을 면담해 선처를 부탁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