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총기강도 용의자 확인 수사 _돈을 벌기 위한 창의성_krvip

경기도 포천 영북농협 총기강도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은 공개 수배된 용의자와 관련한 제보를 토대로 제보된 사람에 대한 확인 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공개수배된 용의자와 비슷한 사람을 봤다는 제보 가운데 흰색 EF소 나타를 소유한 20대 후반의 남자가 용의점이 높다고 보고 주변 확인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범행 당일 오후 3시 쯤 포천군 이동면 노곡초등학교 근처에서 종이 번호판을 단 차량을 봤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하고, 이 주변 가게와 술집,숙박업소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국방부는 지난 95년 인천 모 사단 공병대대에서 실탄 140여발이 분실된 데 이어 이듬해 K-1소총 한 정이 분실된 것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그러나 당시 분실 경위에 대해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고, 분실된 소총과 실탄이 이번 사건에 이용됐다는 단서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사건의 핵심 단서인 군용 연막탄과 K-1 소총 출처에 대한 조사를 전 군으로 확대하는 한편 용의자 검거에 현상금 천만 원을 내걸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