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물 피해 2만4천㏊, 추석물가 영향 우려 _근육량을 늘리는 간단한 메뉴_krvip

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2만4천여헥타의 농작물이 피해를 입어 추석을 앞두고 농산물 값에 영향이 우려됩니다. 농림부는 이번 태풍으로 농경지 5천백여 헥타가 침수되고, 만4천5백여 헥타의 농작물이 쓰러졌으며, 과수원 5천헥타에서 낙과 피해가 났다고 밝혔습니다. 농경지와 농작물 피해는 전남.북과 경북, 충북, 제주 등에 집중됐습니다. 이와 함께, 수리시설 34곳과 가축축사 28개동, 비닐하우스 24㏊가 파손되고 닭 3만마리가 폐사했습니다. 또, 도로 유실 등으로 강원 지역 고랭지 채소 출하가 지연돼 무와 배추 등 일부 채소류 값이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림부 관계자는 `무,배추 등의 값이 단기적으로 오를 수 있지만, 오이와 호박,상추 등 다른 채소류와 과실류 수급이 안정적이어서 추석 물가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