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수수 울산시 종합건설본부장 구속 _포커 온라인 벽지_krvip

양산 장백건설 비리를 수사중인 부산지검 특수부는 오늘 임대 아파트 사업 계획 승인 과정에서 건설업자로부터 돈을 받은 울산시 종합건설본부장 57살 구모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하고 구씨 등 공무원들에게 돈을 준 양산 장백건설 41살 박모 사장도 뇌물공여 혐의로 함께 구속했습니다. 구씨는 울산시 도시국장으로 근무하던 지난 95년 중순 장백건설 박 사장으로부터 울주군 삼남면 장백임대아파트 아파트 사업계획을 빨리 승인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3차례에 걸쳐 천 5백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구씨는 검찰이 자신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잠적했다가 어제 오후 자진출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