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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의 허술한 철도 고철 관리 체계를 지적한 KBS 보도와 관련해 업자에게 고철을 헐값에 넘기고 그 대가로 돈을 받은 시설공단 직원이 구속됐습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철도시설공단 직원 42살 김 모 씨를 업무상 배임과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구속하고, 고철업자 43살 조 모 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철도시설공단 불용품 매각 업무를 맡으면서 지난해 1월부터 석 달 동안 공단과 협약을 맺은 업체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조 씨 등에게 75차례에 걸쳐 헌 레일 등 모두 백 48만 킬로그램의 고철을 넘겨줘 공단에 4억 원 상당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또 조 씨 등으로부터 고철 매입과 관련된 청탁과 함께 천 만 원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