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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러면 이번에는 외교부에 나가있는 중계차를 연결해서 교민 대책 등을 알아보겠습니다. 조현진 기자. ⊙기자: 네, 조현진입니다. ⊙앵커: 현재까지 파악된 우리 교민들의 피해 상황은 어느 정도입니까? ⊙기자: 외교부 대책반이 뉴욕 총영사관을 통해 신고접수를 받은 결과 이번 테러사태와 관련해 연락이 되지 않고 있는 현지 교민은 모두 3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붕괴된 세계무역센터에 입주한 우리 업체 근무자 가운데 LG화재 구본석 지사장의 소재는 여전히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무역센터 내 외국회사에 근무하는 한국인 26명의 대피 여부도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 테러에 이용된 항공기에 한국인이 탑승했는지 여부에 대해서 정부는 항공사측이 외국 정부기관에 명단제공을 하지 않고 있어서 확인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항공사측은 가족들이 전화로 문의해 올 경우에만 탑승 여부를 확인해 주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아메리칸 에어라인의 여객기 탑승객 가운데 이씨 성을 가진 승객 8명이 포함돼 있는 것은 확인됐지만 이들이 한국인인지 여부는 불투명합니다. 대책반장인 외교부 임성준 차관보는 미국과 중동지역에 있는 우리 교민에 대한 신변 안전대책 마련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임성준(외교부 차관보): 현지 공관에도 비상근무 대책반을 설치를 해서 우리 국민들의 피해상황에 대해서 파악을 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기자: 예정됐던 찰스 카트만 KEDO 사무총장 방북과 미 정부 관계자들의 방한은 이번 테러사태로 인해 모두 취소되거나 연기됐습니다. 지금까지 외교통상부에서 KBS뉴스 조현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