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라디오 쓰나미 피해자 조롱 방송 물의 _베토 카레로의 주인은 누구인가_krvip

뉴욕 라디오 쓰나미 피해자 조롱 방송 물의 _포커를 하는 젊은이들에게 부른 노래_krvip

뉴욕의 한 라디오 방송국이 인종 모독적인 표현으로 남아시아 지진 해일 피해자들을 조롱하는 내용이 담긴 이른바 `쓰나미 송(Tsunami Song)'을 방송해 물의를 빚고 있습니다. 힙합 전문 FM 음악전문 채널인 `HOT 97'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18일 부터 21일까지 `미스 존스 인 더 모닝'이라는 프로에서 지진 해일로 어린이들이 노예로 팔려가고 사람들이 죽어가는 내용을 노골적인 표현으로 조롱하는 노래를 내보냈습니다. 이에 대해 뉴욕주와 뉴욕시 의원들이 이 프로그램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고 나서는 등 파문이 확산되자 이 방송국은 인터넷 웹사이트에 분노한 청취자들에게 사죄한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