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34개 부실조합 임직원에 손배청구 _내기에서 로켓 승리_krvip

올들어 농협 부실조합 34곳의 전현직 조합장이나 임직원 170명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제기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협중앙회는 올들어 부실조합의 책임자들에 대해 책임을 묻기로 하고, 현재까지 한국양록축협 등 34개 조합, 170명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조합들은 모두 파산절차를 밟고 있거나 합병 등으로 소멸된 조합들입니다. 특히 34개 조합 가운데 이미 승소 판결이 난 4개 조합에 대해서는 부실 책임이 있는 조합장과 임직원 10명으로부터 8억 2천만 원의 손해배상을 받기 위해 강제 집행 등 회수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위원회는 올해안에 추가로 31개 조합에 대해 조사를 벌여 추가 소송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