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사망자 만5천명에 면세유 지급 _포르투갈 최고의 합법적인 도박장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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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술한 정보 관리로 농협이 사망자에게 면세유를 지급하고 계좌까지 터주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소속 한나라당 조진래 의원은 오늘 농협 국정감사에서 감사원 자료를 인용해 지난 2003년부터 2007년 3월까지 농협이 면세유를 공급한 대상 가운데 만 4천748명의 사망자가 포함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에게 지급된 면세유 가격만 112억 9천만 원에 이릅니다. 또 감사원이 자금세택방지 대책 추진 사례를 점검한 결과 농협중앙회와 지역조합은 3천78명의 사망자에게 5천831개의 예금계좌를 개설해줬고, 여기에 현재 183억 6천900만 원의 잔액이 남아있는 것으로 적발됐습니다. 더구나 농협은 396명의 사망자 명의로 66억 5천900만 원의 정책자금까지 대출해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조 의원은 농협이 실명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아 필요한 농민들에게 돌아가야 할 면세유와 정책자금이 사망자 등 엉뚱한 사람들에게 새고 있는 만큼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