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유통 비리 26명 적발 _다국적 포커 문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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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의 유통과 판매를 맡은 농협중앙회의 자회사인 주식회사 농협유통이 사장에서부터 말단 직원까지 거액의 뇌물을 챙긴 것으로 검찰 수사결과 드러났습니다. 서울 지검 특수 1부는 농협유통의 수산물 분야 비리에 대한 집중 수사를 벌여 농협유통 사장 이 은성씨등 농협 유통 임직원과 수산물 판매업자등 26명을 적발했습니다. 검찰은 이 가운데 이 은성 사장과 수산부장 이 영우씨, 수산반장 한재덕씨등 8명을 배임 수재 혐의등으로 구속 기소하고 모 수산 대표 김 모씨등 납품업자 8명을 불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은 또 전 용산농산물백화점장 조 모씨등 5명을 지명수배하고 뇌물 액수가 적은 5명에 대해서는 비위 사실을 통보했습니다. 검찰 수사 결과 수산물 반장인 한 재덕씨는 납품 업자들과 짜고 실제보다 많은 수산물을 납품받은 것처럼 허위장부를 꾸며 대금을 더 지불해준 뒤 이를 전액 리베이트로 되받는 수법으로 1억 5천여만원을 챙겼습니다. 검찰은 특히 한 씨가 지난 3년간 4억원 이상을 받아 분당에 3층짜리 단독 주택과 고급 승용차 구입 사실을 진술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다른 농협 유통 임직원들도 납품 수산물 검수때 하자를 눈감아주고 납품업체로부터 돈을 받거나 회사 창고에 보관돼 있는 수산물을 빼내 파는등 갖가지 방법으로 돈을 챙겼으며 간부들에게 상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와관련해 농협 유통이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창고 재고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 간부들은 물론 직원들까지 허위 서류를 꾸며 사익을 챙겨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