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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 뇌졸중으로 쓰러져 서울대학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오던 정태수 한보그룹 총회장이 오늘 오전 서울구치소에 재수감됐습니다. 정태수씨는 오늘 지난 4,5차 공판때 법정에 출두할 때와 같이 수의를 입고 마스크를 한 채 휠체어를 타고 병원을 나서 구치소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