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권총강도 수사 난항 _라인맨은 얼마를 벌나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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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파주 교하농협 권총 강도 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사흘째 범인을 쫓고 있지만 범행 차량조차 찾지 못하는 등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지방으로 잠적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도권 일대에서만 실시하던 검문 검색의 범위를 오늘부터 전국으로 확대했습니다. 경찰은 범인들이 범행 전 현장을 여러차례 사전 답사한 사실을 밝혀내고 주변 탐문 수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농협 주변에서 범행 4시간전과 1시간 전에 범인들이 탄 초록색 EF 쏘나타 차량을 봤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들이 농협 객장과 주차장에 설치돼 있는 CCTV에 찍혔을 가능성에 따라 지난 달 25일 범행 차량이 강탈당한 이후에 농협에서 찍힌 화면을 정밀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범인들이 사용한 실탄이 미국제라는 당초 추정과는 달리 필리핀에서 제조된 것이라는 국립과학수사연구소의 통보에 따라 이 실탄의 국내 유입 경로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범행 차량 소재나 범인 체포에 결정적인 제보를 하는 사람에게 현상금 천만원을 지급하기로 하고 범인들의 인상착의와 범행에 쓰인 초록색 EF 쏘나타 차량 사진이 담긴 전단을 만들어 전국에 배포하기로 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