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나스닥 상승, 다우존스 하락 _카지노 도박 혐의_krvip

⊙앵커: 뉴욕 증시에서 나스닥지수는 상승세를 이어갔고, 다우지수는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박상현 기자입니다. ⊙기자: 뉴욕증시에서는 첨단기술주로의 자금이동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다우지수는 오늘 하락폭이 커진 반면 나스닥지수는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다우지수는 이달 들어 6%가 오른 부담감으로 차익을 챙기려는 매물들이 쏟아지면서 112포인트 1%가 떨어진 1만 1103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다우지수는 금융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나머지 업종들은 하락세였습니다. 나스닥지수는 21포인트, 0.53%가 상승해 4103포인트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나스닥시장에서는 아마존과 야후 등 인터넷 기업주가 강세를 주도했고, 반도체 업종은 잠재성장의 제한 가능성이 불거지면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나스닥시장의 특징은 전반적으로 투자자금이 블루칩에서 첨단주로의 선바꿈 현상이 두드러졌습니다. 뉴욕증시 전체 흐름의 지표인 S & P 500지수는 7포인트 0.48%가 떨어진 1502포인트를 나타냈습니다. 미국 경제는 경기 선행지수의 하락과 일부 산업의 수요 감소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상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