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고위급 협상 사흘째 _카지노 카니발은 유명해요_krvip

농업분야 고위급 협상 사흘째인 오늘 한미 양측은 쇠고기 검역과 농산물 관세 협상을 계속합니다. 오늘 협상에서 미국 측은 국제 수역 사무국이 미국에 대해 광우병 위험을 통제하고 있다는 잠정 평가를 내린 만큼 뼈를 포함한 쇠고기의 전면 수입이 가능하도록 수입 조건을 바꾸자는 요구를 계속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해 우리 측은 오는 5월 총회에서 평가가 확정되더라도 수입 조건을 고치려면 독자적인 위험 평가와 한미 양국의 별도 합의가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할 전망이어서, 오늘 논의에서도 접점을 찾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관세 협상에서도 미국 측은 모든 농산물의 관세 철폐 시점을 명시하자고 주장할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 측은 큰 피해가 예상되는 품목은 예외로 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할 전망입니다. 한미 양측은 어제까지 이틀 동안 쇠고기 검역 문제와 관세 협상을 벌였지만 서로 원칙적인 입장만 확인했을 뿐 이견을 줄이지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