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임신돼지 변비 예방 청보리 사료 개발 _베토 우바투바 유리 가게_krvip

농촌진흥청이 임신한 돼지가 걸리기 쉬운 변비를 예방하는 청보리 함유 사료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청보리는 소와 염소는 즐겨 먹지만 돼지는 청보리 자체만을 먹지 않아 농진청은 이번에 일반 사료에 식품 부산물과 청보리를 섞은 사료를 개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진청은 일반 사료 70%에, 포도와 사과 등 과일 껍질 20%와 청보리 10%를 발효시킨 사료를 섞어 임신 돼지에게 먹인 결과, 청보리에 많이 함유된 식이섬유의 효과로 임신 돼지의 변비가 예방됐다고 밝혔습니다. 농진청은 청보리 발효 사료는 주스나 잼을 만들기 위해 과일을 가공한 다음 남는 껍질과 씨 등을 활용하기 때문에 기존 사료비를 20% 정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