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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국의 농축수협과 산림 조합장을 뽑는 선거가 잠시 뒤 시작됩니다.

조합장 선거가 전국에서 동시에 치뤄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선거운동기간 각종 잡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양성모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사상 첫 동시 조합장선거가 오늘 오전 7시부터 농축협과 수협, 산림조합 등 전국 천3백여 곳에서 시작됩니다.

모두 3천5백여명이 출마해 평균 2.6대의 1 경쟁률을 보였고, 유권자는 280여만 명에 달합니다.

농·축협 150여곳과 산림조합 30여곳, 수협 10여곳은 조합장 후보가 단독으로 출마했습니다.

전남 순천농협의 유권자가 만 6천여명으로 가장 많고, 여수의 근해수망수협이 17명으로 제일 적습니다.

투표시간은 오후 5시까지로 공직 선거보다 2시간 짧습니다.

조합장 선거가 전국에서 같은 날 동시에 치러지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중앙선관위가 일괄적으로 관리해 부정선거를 방지하고 선거 효율성을 높이자는 취지였지만, 부정선거운동 등 각종 잡음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금품과 식사 제공 등 위법행위 670여건을 적발해 130여건을 고발하고 30여건을 수사 의뢰했습니다.

선관위는 불법선거 신고 포상금으로 1억원을 내걸고, 선거사범에 대해선 끝까지 추적해 당선 무효 등 엄중 조치할 방침입니다.

유권자들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해당 시, 군,구의 어느 투표소에서도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양성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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