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강도, 연막탄 유출 집중 수사 _미스터 올인 포커 카우보이_krvip

농협 강도, 연막탄 유출 집중 수사 _퀴나 베팅의 가치는 무엇입니까_krvip

⊙앵커: 포천농협 총기강도사건 수사 속보입니다. 전국에 공개 수배된 몽타주의 인물을 봤다는 목격자가 나타나서 수사에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박중석 기자입니다. ⊙기자: 범행에 사용한 군용 연막탄과 K-1 소총은 어디에서 유출된 것일까. 사건해결의 열쇠를 쥐고 있는 이들 군용품의 출처 여부가 아직 오리무중입니다. 우선 K-1 소총과 실탄의 출처를 밝히는 작업은 답보 상태에 놓였습니다. 군이 총기와 실탄 내역은 기밀사항이라며 자료를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신정배(경기도 포천경찰서장): 이 문제는 우리가 전체 수사를 한 다음에 그 다음에 종합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관계는 군 관계자한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기자: 연막탄의 경우도 같은 기간에 제조돼 군부대에 보급된 연막탄의 사용내역이 조사됐지만 이 또한 의문입니다. 그러나 군은 어디서도 이들 군용품의 유출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군과 경찰과의 공조가 다소 삐걱이는 가운데 범인들의 군관련 여부를 밝히는 데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경찰의 수사는 이런 가운데 어제 공개수배한 몽타주 인물과 비슷한 남자를 보았다는 제보가 들어옴에 따라 다소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최광식(경기경찰청 2차장): 소나타 차량을 사용하는 사람이다. 몽타주와 비슷하다. ⊙기자: 경찰은 일단 제보된 사람 가운데 2명에 대한 주변조사를 실시했지만 아직 뚜렷한 단는 잡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KBS뉴스 박중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