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지주회사제로 지배구조 개혁키로 _비밀스러운 카지노 범죄 중독자_krvip

농협중앙회가 신용과 경제사업 부문을 각각 지주회사로 설립해 분리하는 방식으로 지배구조를 개혁합니다. 농협중앙회는 이명박 대통령의 질책이 있은 뒤 오늘 각 사업부문 대표들이 모여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이 같은 구조 개혁안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체적 방안이나 실행 계획 등은 내일 소집되는 비상경영위원회에서 계속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논의된 구조조정 방안엔 지주회사제 도입을 통한 지배구조 혁신과 인적 쇄신을 통한 구조조정, 유사업종 자회사 통합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에따라 농협 중앙회의 신용사업과 경제사업 부문은 금융지주와 사업지주사로 분리되고 중앙회에는 경영 전략과 농자재구매 등 정책 경제사업 정도만 남을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지주는 산하에 은행.보험.증권.자산운용 등을, 사업지주는 산지유통.농수산도매. 축산가공 등을 자회사로 두게 됩니다. 이렇게 사업 부문들이 확실히 분리되면 자연스럽게 중앙회나 중앙회장의 권한이 축소되고, 각 부문에 대한 영향력도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농협은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