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통상 전담 차관보직 신설 추진 _베토 카레로 상속자들_krvip

각종 국제 무역협상 과정에서 농업부문 통상 문제를 전담할 차관보직의 신설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농림부 고위관계자는 오늘 국제협상에 앞서 이해당사국들과 접촉해 정보를 파악하고 협상 전략수립과 협상 진행 등을 주도할 고위직의 신설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신설직은 상대국의 정무직 이상 고위급을 만날 수 있도록 차관보급으로 하고 외국어에 능통하면서 통상 전문 지식을 가진 외부전문가를 계약직으로 채용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습니다. 농림부는 이에앞서 지난 1월 행정자치부에 비슷한 요청을 했다가 무산됐으나 최근 대외경제장관회의에서 농업통상 전담차관보직 신설의 필요성이 다시 거론되면서 행자부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