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엿새만에 큰 폭 상승 _돈 벌기 위해 무엇을 팔까_krvip

⊙앵커: 오늘의 간추린 뉴스입니다. 뉴욕증시가 테러 여파로 인한 최악의 하락행진을 멈추고 엿새만에 오늘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검찰이 정관계 인사 1800여 명이 망라된 이른바 이용호리스트를 확보하는 등 총체적 로비가 드러나고 있고 여야는 진상 파악을 위해 특검제 실시에 합의했습니다. 미국의 전방위 압력과 함께 반탈레반 세력의 공세 강화로 사면초가에 몰린 탈레반정권은 30만명의 병력을 추가로 동원하기로 했습니다. 미 테러의 배후로 지목되고 있는 오사마 빈 라덴은 처음 공개된 성명에서 이슬람 형제들이 결사항전해 미국 십자군을 파키스탄에서 몰아내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의 테러 보복공격이 임박한 가운데서도 국제유가는 세계 경제에 대한 침체우려로 지난해 12월 이후 최저가로 떨어졌습니다. 백화점 직원이라면서 고객에게 전화를 걸어 빼낸 개인정보를 악용해 인터넷 쇼핑몰에서 수백 만원을 쓴 20대가 적발됐습니다. 아파트 빈 집만을 골라 수십 차례에 걸쳐 2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온 가출 청소년 네 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정부는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수매시기를 오늘로 앞당기고 수매량도 당초 계획보다 200만섬을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교통정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