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방학 청소년 ‘곤충·버섯 교실’ _돈 빌 포커 스타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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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방학 동안에 어린이들을 위한 곤충, 버섯교실을 엽니다. 농진청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농진청 곤충생태원에서 매주 월.수.금요일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놀면서 배우는 곤충.버섯 생태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은 3만 제곱미터 규모의 곤충생태원 탐방로를 거닐며 살아 있는 곤충을 관찰하고, 곤충표본관에서는 나비와 거미를 비롯해 세계 희귀 곤충 4백여 종을 만날 수 있습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초등학생 4학년 이상 학생을 대상으로 한 버섯 생태체험교실이 열립니다. 버섯교실에 참가하는 학생들은 버섯의 일생과 야생버섯에 관한 강의를 들은 뒤 세계적인 육종학자 우장춘 박사가 모셔져 있는 농진청 여기산에서 버섯 채집을 해, 광학현미경을 통해 미세구조와 특성을 직접 관찰할 수 있습니다. 참가비용은 무료이며, 신청은 오는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선착순 전화로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