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전국 농협 집단대출 신규 승인 중단”_지금 슬롯 결제 중_krvip

NH농협은행이 주택담보대출을 11월 말까지 신규 공급하지 않기로 한 데 이어 농협중앙회가 신규 집단대출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농협중앙회는 오늘(20일) 금융위원회에 보고한 가계대출 관리계획에 전국 농·축협에서 집단대출 신규 승인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단 시점은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습니다.

농협은 각 조합이 독립된 법인인 만큼 조합별로 집단대출 승인 요건을 강화하는 방식으로 대출을 죌 것으로 보입니다.

농협중앙회는 또 제2금융권에 60%로 적용되는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 DSR을 자체적으로 더 낮추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거용 오피스텔에 대해 모집인 대출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금융위 관계자는 “농협은행과 농협중앙회를 상대로 매주 만나 가계부채 관리 실태를 점검할 것”이라며 “총량관리가 미흡하면 추가 대책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농협중앙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