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직원 사칭 건강식품 방문판매 _친구들과 포커를 하는 규칙_krvip

⊙앵커: 서울 동부경찰서는 오늘 농협 직원을 사칭해서 수억 원대의 건강 보조식품을 판매한 모 방문판매회사 대표 41살 노 모씨 등 회사 간부 6명에 대해서 사기와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영업사원 24살 류 모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대규모 영업사원 교육장을 차려 놓고 명함과 제품 설명서, 포장지 등에 농협 상표와 유사한 도안을 사용해 마치 농협 직원인 것처럼 행세하도록 영업사원들을 조직적으로 교육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