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장마철 야생버섯 중독사고 주의…겉모양으로 구분 못해”_포커 콘 솔디 베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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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장마철 야생 버섯 중독 사고가 나기 쉽다며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강조했습니다.

농진청은 덥고 습한 장마철 버섯이 자라기 쉬운 환경이 조성되며, 무분별한 야생 버섯 섭취는 중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자생 버섯은 천9백 여종으로, 이 가운데 먹을 수 있는 버섯은 20% 수준인 400여 종에 불과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야생버섯은 종류가 다양하고, 발달 단계와 발생 환경 등에 따라 여러 형태를 나타내 겉모양으로는 독버섯과 식용 버섯을 구분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또 ‘곤충이 먹은 흔적이 있거나 은수저를 변색시키지 않는 버섯은 먹을 수 있다’는 민간 속설 역시 과학적인 근거가 없다며 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야생 버섯을 먹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야생 버섯을 먹은 뒤 증상이 나타날 경우 빨리 토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섭취한 버섯을 가지고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농진청은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농촌진흥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