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2020년까지 5조 원대 신규 사업_블레이즈 베트 펠리페 네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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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5월29일 농협중앙회와 체결한 농협 사업구조개편 이행약정서에 따라 세부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농협중앙회는 정부 지원을 받는 대신 5년간 `경제사업 활성화', `독립사업부제 강화' 등 5개 항을 이행하게 됩니다. 중앙회는 2020년까지 조합 출하물량의 50% 이상을 책임판매 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중앙회 경제사업을 2017년 2월까지 경제지주로 이관해 농산물 전문 판매조직으로 개편할 계획입니다. 경제지주에는 자본금 5조 9천500억 원을 배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총 4조 9천600억 원 규모의 36개 신규 사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신규 사업은 원예조합 공동사업법인 산지유통기반 구축 농자재센터ㆍ종돈장 생산비 절감 도매 센터의 수급조절기능 강화 등입니다. 정부는 정책금융공사가 보유한 산은금융지주 주식 5천억 원어치와 한국도로공사 주식 5천억 원어치를 중앙회에 출자하고, 농협이 발행하는 농협금융채 이자 8천억 원을 앞으로 5년간 보전해주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