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경상수지 흑자 100억 달러 넘어 _내일 동물 게임에서 이겨서 동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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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호조로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가 4년 11개월만에 최대치를 기록하면서 올들어 지난달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가 100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가 지난 10월보다 4억6천만 달러 늘어난 29억5천만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흑자 규모는 지난 98년 12월의 31억7천만 달러 이후 4년11개월만에 가장 많은 것입니다. 이에 따라 올들어 지난 달까지 경상수지가 7개월 째 흑자를 기록하면서 누적 경상수지 흑자도 101억5천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경상수지 흑자가 늘어난 것은 수출 호조로 상품주지 흑자폭이 컸던데다 소득수지도 크게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상품수지 흑자는 지난 10월보다 5천만 달러 늘어난 31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올들어 지난달까지 상품수지 누적 흑자가 201억5천만 달러에 이르렀습니다. 지난달 소득수지도 대외자산 운용수익 증가로 4억6천만 달러 흑자를 나타냈습니다. 반면 서비스수지는 지난달 4억4천만 달러 적자를 내면서 올들어 모두 76억3천만 달러의 누적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이런 추세라면 올해 연간 경상수지 흑자는 지난 2000년의 122억5천만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