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혐의 구청장과 업자 등 7명 적발 _루바스 포커 로고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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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처리 업무를 둘러싸고 돈을 주고 받은 혐의로 현직 구청장 등 7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오늘 대전시 서구 의회 前 의장 64살 남모 씨와 모 청소용역업체 대표 47살 김모 씨 등 3명에 대해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헌구 서구청장과 현직 구의원 등 4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남 前 의장은 도시개발공사가 대행하고 있는 쓰레기 처리업무를 민간이 할 수 있게 해달라는 김씨의 부탁을 받고 김 씨로부터 수표와 현금 등 4천만 원을 건네받아 이 가운데 2백만원을 서구 의회 의원 3명에게 건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헌구 서구청장도 상품권 2백만원 어치를 받은 데 이어 김씨가 남씨를 통해 추가로 5천만 원을 건넸으나 거절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속영장이 신청된 김씨와 남씨 등은 4천만원이 빌린 돈이라며 혐의 사실을 완강히 부인하고 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