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축수산물·서비스 등 생활물가 ‘들썩’ _카지노 주인을 가리키는 형용사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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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소비자물가는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농축수산물과 공공서비스 물가가 크게 올라 생활 물가가 들썩이고 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소비자 물가 동향을 보면, 지난달 소비자 물가 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5% 상승했습니다. 또, 올해 들어 7월까지의 전체 소비자 물가 역시 지난해에 비해 2.4% 상승해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생선과 채소, 과실류 등의 신선식품 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 올라 지난 2004년 8월 이후 2년 11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식료품 등 일상생활에서 자주 구입하는 품목으로 구성된 생활물가지수도 3.3% 올라 지난해 9월 이후 10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이와 함께 열차료가 13%, 상수도료가 4.3% 오르는 등 공공 서비스 물가가 많이 올랐고, 보육시설 이용료와 가정 학습지, 공동 주택 관리비 등을 중심으로 한 개인 서비스 물가도 1년 새 3.1%가량 오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