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다누리·허준이…과총 ‘올해의 10대 과학 뉴스’ 선정_마리오 세르히오 알베스 다 쿠냐 포커_krvip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과총’)는 ‘올해의 과학기술 뉴스’로 ‘누리호’ 발사 성공과 허준이 교수의 필즈상 수상 등 열 건을 선정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과총이 선정한 ‘2022년 10대 과학기술 뉴스’에는 ▲ 한국 자체 개발 우주발사체 ‘누리호’ 발사 성공 ▲ 허준이 교수, 필즈상 수상 ▲ 한국 첫 달 탐사선 다누리, 달 궤도 진입 성공 ▲ 한미, 원전동맹 맺고 소형모듈원자로 개발·수출 협력 등 과학기술 이슈 부문 4건이 선정됐습니다.
또, ▲ 국산 최초의 초음속 전투기 ‘KF 21 보라매’ 시험비행 성공 ▲ 국내 첫 자체 생산 카티(CAR-T) 치료제로 백혈병 치료 성공 ▲ 전기차 멀티 급속 충전시스템 개발 ▲ 고무 형태의 고체 전해질로 세계 최고성능 전고체전지 구현 ▲ 태양빛ㆍ전기로 미세플라스틱의 고부가가치 화합물 전환 ▲ 양자암호통신 상용화 핵심기술 개발…‘TF QKD 네트워크’ 실험 검증 등 연구개발 성과 6건이 선정됐습니다.
과총은 과학기술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주요 연구개발 성과와 사회적으로 주목받은 과학기술 이슈로 구성된 10대 과학기술 뉴스를 2005년부터 해마다 선정해 발표해오고 있습니다.
선정 과정에는 과학기술계 전문가 의견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의, 온라인·모바일 투표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부터는 이학·공학·보건 분야로 구성된 과총 학술진흥위원회 소속 위원 17명이 참여하는 분과심사 제도를 도입해 선정 과정의 신뢰성을 강화했다고 과총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