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지진 추모제서 한국인 등 희생자 호명_내기를 인쇄하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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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85명이 숨진 크라이스트처치 지진 1주년 추모제가 오늘 낮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열렸습니다. 크라이스트처치 노스 해글리 공원에서 진행된 추모제에서는 어학연수 중 희생된 한국인 남매를 비롯해 희생자 전원의 이름을 호명했습니다. 희생자 호명에 이어 지진이 강타한 시각인 12시 51분부터 2분 동안 추모제 참가자들은 묵념을 했으며 희생자 수와 같은 185마리의 호랑나비가 하늘로 날려 보내지기도 했습니다. 지진 희생자들을 위한 추모행사는 오클랜드와 웰링턴 등 뉴질랜드 내 다른 도시에서도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