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물받고 ‘측량조작’ 지적공사 직원 구속_자전거로 돈을 벌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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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개발업자로부터 뇌물을 받고, 측량 결과를 조작한 대한지적공사 직원 등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수원지방검찰청 안양지청은 대한지적공사 간부 직원 1명을 뇌물 수수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또 다른 직원 1명과 부동산 개발업자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적발된 지적공사 직원들은 부동산 개발업자로부터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고, 미등록 토지와 국유지를 특정 공장부지나 전원주택단지 등에 불법 편입시켜 주는 등 측량 결과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