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 개전 후 최저 수준 _메가 세나를 얻기 위해 인터넷 내기_krvip

뉴욕 증시 개전 후 최저 수준 _제온 프로세서 슬롯_krvip

⊙앵커: 이라크전이 장기전 양상을 보이면서 뉴욕증시는 개전 이래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다우존스지수는 8000선 마저 무너졌습니다. 뉴욕에서 배종호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다우존스지수가 나흘 연속 하락하면서 8000선 아래로 주저앉았습니다. 다우지수는 156포인트, 1.9% 하락한 7988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 같은 다우지수는 이라크전이 시작된 이래 가장 낮은 것입니다. 나스닥지수도 나흘 연속 하락하면서 이라크전 이래 최저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나스닥지수는 28포인트, 2% 하락한 1341을 기록했습니다. 뉴욕증시의 이 같은 하락은 이라크전이 당초 예상과 달리 장기전 양상을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얼어붙었기 때문입니다. 제조업 경기 동향을 알리는 시카호 PMI지수도 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해 투자분위기를 더욱 위축시켰습니다. 업종별로는 인텔 등 특히 반도체 종목들이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증시의 하락과 함께 달러화도 약세를 보인 반면에 국제유가와 금값은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월가 전문가들은 이라크전에서 획기적인 돌파구가 마련되지 않는 한 당분간 뉴욕증시는 약세국면을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KBS뉴스 배종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