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일간지, “부시, 북한 핵무기 전혀 언급 안해” _카지노 테마 파티 장식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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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전국 일간지 USA 투데이는 조지 부시 대통령의 국정연설 분석 기사에서 부시 대통령이 북한 핵무기를 언급하지 않고 이란에만 핵야망을 포기하라고 촉구한 점에 주목했습니다. USA 투데이는 부시 대통령의 말 뿐만 아니라 그가 말하지 않은 것도 주목할만 하다며, 52분 동안의 연설에서 이라크와 테러 문제에 관련한 용어를 20차례 사용한 것을 비롯해 자유와 안보, 승리라는 말을 많이 했던 것을 지적하면서 북한을 비교해 거론했습니다. 이 신문은 "부시 대통령이 이란에 핵 야망을 포기하라고 촉구하면서도 핵무기를 가진 것으로 믿어지는 북한은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면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집트에 민주화를 촉구하면서 팔레스타인의 하마스 테러그룹에 대해서는 '선거는 필수적이나,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지나가는 말로 걸쳤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신문은 부시 대통령이 지난 2002년 '악의 축' 3개국을 지칭하고, 지난해에는 전세계 폭정 종식과 사회 보장, 세제 개혁 등을 발표하는 등 국정연설에서 깜짝 놀랄만한 약속을 했지만, 이번엔 자신의 임기가 이라크 사태의 결과로 판단될 것이라는 인식과 축소된 국내 의제들로 시작해 지지도 추락과 임기시한에 쫓기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