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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진앵커 :

월드컵 열기가 국회에도 불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원구성도 안되고 있는 상태지만 앞으로 국회에 설치될 월드컵 지원 특별위원회를 지망하는 의원들이 적지 않습니다. 국가적 대사에 한몫하면서 의원 외교도 펼칠 수 있는 실리도 있는 만큼 월드컵 특위는 최고 인기 특위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장한식 기자입니다.


⊙장한식 기자 :

유권자를 쫓는 국회의원들 국민적 관심이 집중된 월드컵 경기에 무심할리 없습니다. 15대 국회안에 월드컵지원특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한 뒤부터 의원들은 너나없이 월드컵 특위 배정을 희망하고 있습니다. 거국적 행사에 한몫을 하는 만큼 유권자들에게 생색내기에 안성맞춤일 뿐더러 대회 성공을 위해 해외를 돌며 의원외교를 펼칠 기회가 많은 것도 월드컵 특위의 매력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러나 특위의 정원은 20-30명 정도일 것으로 보여 물밑 경쟁이 치열합니다.


⊙신경식 (신한국당의원) :

문화체육공보위원회에 죽 그동안 있으면서 여러가지 체육행사에 관여를 했었고 축구라면 참 아주 가장 가까운 주변의 운동으로


⊙김범명 (자민련의원) :

우리의 남북통일을 촉진하는 북한을 끌어안는 그러한 자세의 역할을 분담하기 위해서라도 제가 특위에 가서 일을 하고 싶습니다.


⊙장한식 기자 :

묵직한 직책을 가진 중진의원들도 자신의 힘을 은근히 내비치며 월드컵 특위 배정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양정규 (한.일의원연맹간사장) :

한일 의원연맹을 통해서 한일간에 성공적인 공동개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생각입니다.


⊙박정수 (국제의회연맹집행위원) :

국제의회연맹의 집행위원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러한 위치에서 그러한 입장에서도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은 다하겠고


⊙장한식 기자 :

원구성도 못한 채 여야 대치만을 계속하고 있는 국회지만 이미 마음은 원내 활동으로 달려가고 있는 것이 대부분 의원들의 속사정입니다.


KBS 뉴스, 장한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