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 중 사건·사고로 숨진 90명 순직 인정_주 주지사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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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와 국민권익위는 오늘(4일) 군 복무 중 각종 사건·사고 등으로 숨져, 과거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에서 사망 원인이 규명됐지만, 그동안 순직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90명이 권익위의 권고와 국방부의 재심사로 순직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결정된 90명은 2006년~2009년 활동한 군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에서 조사한 사람들로 당시 위원회가 활동을 종료하면서 순직 인정을 권고한 사안입니다.

가장 오래된 사례는 1955년 사망 사건으로, 계급별로는 장교 6명 부사관 5명 병사 79명이 이번에 순직으로 인정됐다고 국방부는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또 군 복무 중 사망자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 순직요건에 해당하는데도 유족의 요청이 없어 순직심사를 하지 못한 사망자에 대해서도 순직 여부를 재심사하기로 했습니다.

권익위는 이와 함께 군 복무 중 사망해 순직인정 요건에 해당하는데도 유족이 없거나 순직기준 변경내용을 알지 못해 순직 재심사를 신청하지 못한 사례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해 순직 여부를 재심사하도록 제도 개선을 하도록 권고했습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