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휘발유 67억 원치 유통 일당 적발 _라스베가스 러시 룰렛_krvip

⊙앵커: 가짜 휘발유를 유통시켜 온 공급총책과 판매상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오늘 가짜휘발유 공급총책인 46살 서 모씨와 소매상 49살 김 모씨 그리고 운송책 33살 박 모씨 등 모두 6명에 대해서 석유사업법 등의 위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 씨 등은 지난 99년 11월부터 지금까지 충남 부여에 보관창고를 마련해 놓고 제조업자들에게서 넘겨받은 가짜 휘발유 880만 리터, 시가 67억원어치를 대전 일대에서 부당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