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사 수 속여 16억 챙긴 서울백병원 이사장 등 기소_손상된 슬롯이 수리되었습니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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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서울 백병원의 간호사 수를 속여 국민건강보험공단 보조금 16억여 원을 더 타낸 혐의로 인제학원 설립자인 백낙환 인제대 명예총장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또 서울 백병원을 경영한 이혁상 현 인제학원 이사장 등 2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백 씨 등은 서울 백병원의 입원병동 담당 간호사 수를 늘려서 신고한 뒤, 2010년 4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모두 16억 2천여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이들은 병원이 수년간 적자로 운영되자, 간호인력 수에 따라 간호관리료를 차등 지급하는 건보공단의 제도를 악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