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사위, 병역수사 추궁.민주당 불참 _작은 비행기에 돈을 걸다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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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오늘 한나라당 소속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 아들의 병역비리의혹 수사를 둘러싼 검찰의 불공정성 문제를 집중적으로 제기했습니다. 김용균 의원은 수감중이던 김대업씨가 지난해 백 사십여 차례나 교도소에서 외출한 것은 당시 수사 주무부서의 부당한 지시에 따른 것이 아니냐고 따졌고 홍준표 의원은 이같은 지시를 한 담당 부장등에 대해 대검찰청이 감찰에 나서지 않는 것은 검찰의 직무유기라고 주장했습니다. 심규철의원은 지난 1월 김길부 전 병무청장과 함께 수감돼 있던 사람이 잔형 면제등을 대가로 김길부 전 청장과 관련한 허위진술을 요구받았고 김길부씨 본인도 수사팀으로부터 회유와 협박,가혹행위를 받았다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법사위 민주당측 간사인 함승희 의원은 오늘 회의는 법무장관을 출석시켜 현재 진행중인 사건에 대해 부당한 압력과 간섭을 행사하는 등 법사위를 정쟁의 장으로 삼으려는 한나라당의 불순한 의도가 명백해 회의에 응할 수없다 밝혀 소속의원 전체가 불참했습니다. 함승희 의원은 또 검찰 수사에 대한 한나라당의 압력과 관련해 이회창 후보 두 아들의 병역 비리 은폐의혹에 대한 수사가 객관성과 공정성을 잃을 경우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