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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쇠고기 수출 문제를 총괄하는 미국 농무장관이 한국내 쇠고기 사태에 정치적 배후가 있다고 발언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쇠고기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미국에 간 정부 협상단은 아직까지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워싱턴에서 정인석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에드 샤퍼 미 농무장관은 한 육류가공업체를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한국인들의 우려에는 정치적인 배후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촛불 시위 확산 등 이번 사태의 상당 부분은 정치적으로 진행된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미국산 쇠고기는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다며, 한국민들의 생각을 이해할 수 없다고도 말했습니다. 발언의 내용도 문제지만, 정부가 추가 협상을 진행중인 농무부 수장의 발언이라는 점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미 FTA문제를 총괄해온 미 상원의 보커스 재무위원장은 아예 한국 정부가 추진중인 30개월 이상 쇠고기의 수입 금지 방안을 수용할 수 없다는 강경 입장을 밝혔습니다. 한국은 양국이 합의한 내용대로 협정을 준수해야하며, 한국이 원하는 바를 한국 스스로 결정하라고 압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에 파견된 정부 대표단의 협상은 아직까지도 가시적인 진전을 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황진하(한나라당 대표단장) : "아직까지 협상의 여지가 있으니까 우리 입장은 불변이다, 이렇게 말을 할 수는 있는거지, 아니다 이렇게 볼 순 없죠." 주미 대사관측은 정부 대표단이 우리가 제시한 안에 대한 미국측의 답변을 기다리고 있으며, 오늘은 한미간에 추가 접촉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정부 대표단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밤 백악관 인사를 직접 접촉할 예정입니다. 여기서 추가 협상의 큰 가닥이 잡힐 지 주목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정인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