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내장산 단풍 절정_카지노 스타일 영화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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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앵커:

나흘 뒤면은 입동입니다. 단풍이 아름답기로 유명한 국립공원 내장산은 지금 단풍이 절정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오늘 하루만도 올 들어서 최대인 15만 명의 단풍인파가 몰려들어서 가을 정취를 즐겼습니다.

전주 방송총국의 한현철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한현철 기자:

호남의 금강산이라고 불리우는 내장산은 이번주 들어 단풍의 절정을 이루면서 온 산이 오색으로 불타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서쪽 금선계곡은 온갖 색깔의 단풍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면서 찾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내장산의 단풍은 지난달 중순 설애봉과 연자봉 등 산봉우리부터 서서히 물들기 시작해 이달 들어서는 산 아래 나무에 이르기까지 오색으로 온통 물이들어 마치 수채화를 그려놓은 듯 아름답습니다.


최형석 (충남 당진군):

해마다 내장산을 찾고 있는데 단풍은 역시 내장산이 전국에서 최고인 것 같습니다. 참 좋습니다.


한현철 기자:

평일에는 3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던 이곳 내장산은 휴일인 오늘 15만 명의 단풍인파가 몰려들어 단풍의 아름다움과 가을의 정취를 즐겼습니다. 그러나 올 들어 자가용을 타고 온 관광객들이 부쩍 늘어나 사퇴로에 이르는 진입로가 오전부터 차량 행렬로 막히는 바람에 관광객들은 어느 해보다 큰 교통 불편을 겪기도 했습니다.


내장산의 단풍은 이번주를 고비로 서서히 질 것으로 내다보이지만 당분간 관광객들의 발길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