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실리콘밸리 인턴 월급 “최고 천30만 원”_그래픽 디자이너의 수입은 얼마입니까_krvip

美 실리콘밸리 인턴 월급 “최고 천30만 원”_브라질인, 포커에서 백만장자가 되다_krvip

미국 실리콘밸리의 기업에서 일하는 여름 임시 인턴들의 월급이 최고 9천 달러(천3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버클리대 출신으로 올해 여름, 지역 업소 검색 업체인 옐프에서 인턴으로 일할 예정인 로드 폴즈가 구글서베이를 통해 조사한 결과, 실리콘밸리 여름 인턴의 최고 월급은 9천 달러였고, 최저는 4천500달러(520만 원)였다고 블룸버그가 전했다. 중간값은 6천800달러로 연봉으로 환산하면 8만 천600달러(9천360만 원)에 이른다.

공인 기관에서 조사한 것이 아닌 만큼 공신력이 떨어질 수 있지만, 익명의 응답자 503명 가운데 응답자가 가장 많은 18개 기업 인턴들의 회신 298개로 분석했다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기업별로는 핀터레스트가 9천 달러로 가장 많았고, 페이스북이 8천 달러, 우버와 마이크로소프트, 옐프 등이 7~8천 달러였다. 구글과 트위터, 애플 등은 6~7천 달러 정도였다.

블룸버그가 별도로 자체 조사한 결과 게임 생중계 서비스 업체인 트위치는 인턴 월급이 7천200달러였고, 기업회계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인투이트는 6천 달러보다 높다고 밝혔다.

여름 인턴들은 소프트웨어나 전자공학, 제품 설계 등을 담당하며 잔심부름을 하는 것이 아닌 정규직원처럼 책임을 지고 개발 실무 작업에 참여한다고 기업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