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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다음은 강릉입니다. 강릉 경포에도 많은 해맞이 관광객들이 몰려 희망찬 새해를 맞고 있습니다. 류호성 기자! (네, 강릉 경포 백사장에 나와있습니다.) 그곳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이곳에서는 아쉽게도 새해 첫 일출의 장관을 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흐린 날씨 속에 바다에 많은 구름이 껴 있어 수평선 너머로 붉은 기운만 감돌 뿐, 새해 첫 태양은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습니다. 찬 바닷바람을 맞으며 이른 아침부터 동해안을 찾아 새 해 첫 일출을 숨죽여 기다려온 관광객들은 새 해를 보지 못해 다소 아쉬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관광객들은 가족, 연인들과 손을 맞잡고 저마다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며 희망찬 첫 해를 설계하는 모습입니다. 첫 일출을 보지는 못했지만 강릉 경포와 정동진 등 동해안에서는 새해 소망기원과 연날리기,북 공연 등 다채로운 해맞이 행사가 열려 분위기를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새해인 오늘, 강릉과 정동진에 60만 명의 해맞이 관광객들이 몰리는 등 동해안에는 모두 백만 명이 찾아 새해를 맞았습니다. 지금까지 강릉 경포 백사장에서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