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부 거액 횡령 칠곡2동 신협 영업정지 _아르헨티나는 어느 컵에서 승리했나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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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부 2명이 51억원을 횡령한 대구시 칠곡 2동 신협이 오늘부터 영업정지에 들어갔습니다. 신용협동조합중앙회는 대구 칠곡2동 신협 37살 오 모 전무와 35살 윤 모 과장이 지난 98년부터 신협 고객 예금 등 51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 오늘부터 예금지급 중단 등 영업정지 조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정지 조처가 알려지자 칠곡 2동 신협에는 오전부터 조합원 수십명이 몰려와 예금 인출 등을 요구하며 신협측에 항의했습니다. 돈을 횡령한 두 간부는 현재 출근하지 않고 있으나 검찰 수사가 시작되면 자진 출두하겠다는 의사를 통보해왔습니다. 신협중앙회는 조만간 칠곡2동 신협에 대한 자산실사를 거친뒤 청산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