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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로서 자녀를 언제까지 돌봐줘야 할 것인가?' 이같은 질문에 야쿠르트 아줌마 대다수는 적어도 자녀가 결혼할 때까지라는 생각을 갖고 있고 이중 상당수는 끝까지 돌봐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9일 한국야쿠르트가 지난 2월 중순 야쿠르트 아줌마 500명을 대상으로 `엄마는 여자보다 강한가?'를 주제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엄마로서 자녀를 돌보는 시기가 언제쯤 끝날 것 같은지에 대한 질문에는 `계속 지켜봐줘야 한다'는 응답이 37.4%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한 `시집.장가를 갈 때'가 31.8%, `손자.손녀가 생겼을 때'가 8.4% 등으로 전체의 77.6%가 적어도 자녀가 결혼할 때까지 돌봐줘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반면 `고등학교 졸업하고 성년이 될 때'라는 응답은 22.4%에 그쳤습니다. 엄마가 여자보다 강하다고 느낄 때에 대해서는 `나를 위해서라면 못할 일도 아이를 위해서라면 무슨 일도 할 수 있다고 느낄 때'라는 응답이 49.4%로 가장 많았고 `아이가 아픈 것보다 차라리 내가 아픈게 낫다고 느낄 때'가 21.4%로 뒤를 이었습니다. 자식 키우는 보람을 느낄 때에 대해서는 `잔병치레하지 않고 잘 커줄 때'라는 응답이 36.4%로 가장 많아 자녀의 건강을 최우선시하는 모정을 보여줬고 `엄마 일을 도와줄 때'가 26.6%, `자기가 잘 한 일을 엄마의 공으로 돌릴 때'가 23% 등이었습니다. 어머니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으로는 `헌신적인 이머니의 내리사랑'이 56.6%에 달해 압도적으로 많았고 `어머니가 손수 해주신 음식'(16.4%), `어머니가 늘 하시는 말씀'(14%), `어렸을적 추억'(13%) 등의 순이었습니다. 자신의 수입중 자식에게 들어가는 비율에 대해서는 `20∼30%'가 44.6%로 제일 많았고 `40∼50%'가 24.8%, `50% 이상'이 23.4%, `10% 이하'는 7.2% 순이었습니다. 한편 자신이 영화 `말아톤'의 어머니라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질문에는 `영화처럼 아이와 함께 고통을 이겨내려 애썼을 것 같다'는 응답이 61.6%로 대다수를 차지했고 `아이에게 일찍 직업교육을 시켰을 것 같다'는 25.4%에 그쳤습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