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입시제도 사교육·입시 부담 못 줄여” _뱃살을 빼고 근육량을 늘리는 방법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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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의 현행 입시정책에 대해서는 국책 연구기관이 정면으로 비판해 논란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수능과 내신 등급제에 문제가 많다는 주장입니다. 이석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의 현행 입시제도로는 사교육과 입시 부담을 줄일 수 없다" 교육부 산하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교육개발원이 지난해 말 발간한 대입정책 보고서에 들어있는 내용입니다. 교육개발원은 9개로 나눈 등급제로 적용하는 현행 내신 제도로는 제대로 된 평가가 어려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내신 자체가 학교 간 교육 특성과 격차를 간과한 확일적 산정이라는 것입니다. 이에따라 장기적으로는 수능시험을 자격 고사로 전환해야 한다고 이 보고서는 주장했습니다. <인터뷰>강영혜 (초중등교육연구본부):"내신과 수능의 균열을 해소해야 사교육 부담이나 입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대학이 필요한 인재를 대학이 맞게..." 교육개발원이 이 보고서를 만들며 실시한 여론조사에선 새 입시제도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특히 정부의 새 입시제도의 핵심인 수능 등급제에 대한 부정적인 여론이 많았습니다. 전국 학생, 학부모, 교사 등 만5천여 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008 대입제도가 대학별 고사의 필요성을 증가시킨다는 대답이 3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국책 연구기관의 보고서에 2008학년도 입시제도의 수정의 필요성과 여론조사 내용이 들어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