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추가연장근로제 일몰로 노동시장 혼란 생기면 野 책임”_돈 버는 최고의 아이디어_kr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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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올해 말 종료되는 ‘주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의 한시적 연장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협조를 거듭 촉구했습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가 연장되지 않은 채 노동시장에 큰 혼란이 생기면 전적으로 민주당 책임이 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30인 미만 중소기업들이 제대로 기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이런 기업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자기가 원하는 시간 만큼 일하고, 원하는 만큼의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민주당이 적극 협조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성일종 정책위의장도 “고금리·고환율·고물가 시대에 30인 미만 사업장은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으며,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8시간 추가연장근로제의 일몰 연장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데 입을 모으고 있다”며 “추가연장근로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생존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정책은 우리 국민들의 노동 시간을 끝없이 늘리자는 것이 아니”라며 “단지 현재 세계적인 경제난 속에서 불가피하게 일몰을 연장해야 한다는 것이며, 일시적인 대책일 뿐”이라고도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가 노동시간을 늘리려 한다’는 프레임은 지금 당장 민주당에 정치적인 이득은 될지 모르나, 안 그래도 어려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을 더 깊은 수렁으로 빠뜨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