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간 내일까지 눈 _포커 글러브 사양_krvip

강원 산간 내일까지 눈 _유튜브 베타_krvip

<앵커 멘트> 강원 산간과 영동 지역에 많게는 50센티미터가 넘는 폭설이 내렸습니다. 강원 영동과 영서를 잇는 도로 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강릉을 연결합니다. 권혁일기자!!! <질문 1> 지금도 눈이 내리고 있습니까? <답변 1> 네. 오늘 낮까지 함박눈이 쏟아졌던 강원 산간과 영동 지역에는 밤이 깊어지면서 눈발이 많이 약해졌습니다. 이 시각 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약한 눈발이 간간히 날리고 있습니다. 눈이 약해지면서 강원도 일부 지역에 남아 있던 대설특보는 두 시간 전인 밤 9시에 모두 해제된 상탭니다. 눈이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지만 산간도로의 교통불편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봉령 등 강원 영동과 영서를 잇는 주요 산간 도로는 영하의 기온 속에 내린 눈이 얼어붙어 차량 운행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따라서 영동과 영서 사이 고갯길을 지나는 차량은 반드시 월동장구를 갖춰줄 것을 경찰은 당부하고 있습니다. 오늘 하루 태백과 정선, 강릉 등에서는 산간 마을 구간을 오고 가는 시내버스 30여 개 노선이 운행을 중단하거나 단축 운행됐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강원 영동지역에 2에서 10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에서 KBS 뉴스 권혁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