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한국군 이라크·아프간 지속 주둔 요청 _카지노 기념품 팁_krvip

미국 정부는 한국군이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 계속 주둔해 주기를 한국 정부에 공식 요청했습니다. 니컬러스 번스 미 국무부 정무차관은 어제 심윤조 외교통상부 차관보를 만난 자리에서 한국이 이라크와 아프간에 군병력을 파견해 준 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면서 한국군의 이 지역 파병이 지속되길 희망했다고 심 차관보가 밝혔습니다. 심 차관보는 미국 측의 요청에 대해 수락 여부는 국민의 의사를 대변하는 국회 결의안을 존중하고 국제사회 기대감과 기업진출과 관련된 국가이익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번스 차관과 심 차관보는 이번 남북정상회담과 6자회담의 진전에 대해 긍정 평가하면서 이들이 상호 선순환하고 있다는 점을 공동 확인했습니다. 한미 양측은 또 6자회담과 한반도 비핵화의 계속적인 진전을 위해 공조를 강화하기로 합의하고, 한미 FTA와 비자면제프로그램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인식을 같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