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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경찰'이라고 하면 아직도 폐쇄적이고 권위주의적 모습을 떠올리시는 분들 많으시죠. 경찰이 이 같은 이미지를 개선하고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홍보 영상물을 제작했는데, 인터넷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함영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오빤 폭력 스타일..폭력 스타일"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고... 노점상에게 자릿세를 뜯고.. 걸핏하면 학생들을 괴롭히고.. 이같은 범죄를 저지르면 경찰에 체포된다는 내용을 담은 'UCC 동영상'입니다. 음주 폭력과 갈취, 학교 폭력 등을 근절하기 위해 경찰이 직접 유명가수의 춤과 노래를 모방해 제작했습니다. <인터뷰> 정은지(경장/충북지방경찰청) : "좀 더 재미있게 표현을 함으로써, 이해력을 도우려고 재미있게 제작을 했고요." 경직되고 권위적인 경찰 이미지를 깨고 교육적 효과를 더하면서,인터넷에서 닷새만에 조회수가 20 만건을 넘어섰습니다. <인터뷰> 곽귀순(34세/주부) : "아이들이 보면서 '엄마 이거 뭐야, 왜 이렇게 해' 질문을 많이 하더라고요, 같이 따라서 춤도 추기도 하고요." <녹취> "6대 폭력인가 뭔가 그거 무섭긴 무서운가벼..앞으로 착하게 살자 친구야!" 유명한 스마트폰 애플 캐릭터를 활용해 폭력의 무서움을 알리는 동영상과 <녹취> "밤이 되면 심장이 터져 버리는 사나이 그런 사나이!" 경찰 유치장을 배경으로 현란한 춤솜씨를 선보이는 방범 순찰대원들까지.. 고정 관념을 벗어던진 다양한 동영상 제작물이 범죄 예방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습니다. KBS 뉴스 함영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