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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국회에서 국정감사가 한창인데요. 멀리 미국 워싱턴에서도 주미 한국대사관에 대한 국회의 통일외교통상위의 국정감사가 열렸습니다. 어떤 문제가 거론됐는지 민경욱 특파원이 다녀왔습니다. ⊙기자: 미국 대선을 코앞에 둔 시점에 워싱턴에서 벌어진 국정감사, 여야 의원들은 미 대선 결과에 따른 미국의 대한반도 정책 변화 가능성에 대비해 국익보호에 만전을 기기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선거기간 집중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북한 핵문제와 대북 선제공격 가능성 등에 대해 의원들의 질의가 집중됐습니다. ⊙최 성(열린우리당 의원): 라이스 안보담당 보좌관, 심지어는 케리 후보에 이르기까지 한반도에 있어서 북한을 선제공격하는 방안을 배제하지 않는다는 표현을 하고... ⊙한승주(주미 대사): 부시 대통령이 북한 핵문제를 대화에 의해서, 협상에 의해서 해결하겠다라는 입장을 확실하게 했고... ⊙기자: 북한이 휴전선 부근에 배치한 장사정포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습니다. ⊙이성권(한나라당 의원): 미국에서 이 평가가 어떻죠, 북한의 장사정포에 대한 전력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습니까? ⊙한승주(주미 대사): 전반적으로는 굉장히 위협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고 봅니다. ⊙기자: 한 대사는 또 대테러 분야 등에서 한미간 정보공유는 차질없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민경욱입니다.